일상/독립일기
의왕고천 행복주택 26형 당첨기2
쟝선
2020. 8. 1. 21:41
당첨기 1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2로 넘어왔다.
내 접수부터 모든 이야기를 함께해주신 최차장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D
(저 블로그 시작했어요!!)
이야기를 이어나가자면,
김칫국을 3개월동안 마신 나는 배불리 예비당첨자가 되었다.
발표 당일에는 예비자 선정 순위 문자만 왔고,
다음날 아침 예비자 안내 문자가 왔다.
정말......................... 이 날의 기분은.......................... ㅠ
나는 당첨될줄 알았는데..................
하지만!
우리 혈육 말을 빌리자면, 존버는 승리했다!
7월 15일 당첨된 분들이 27일~29일 계약을 진행 후
계약 미체결된 공가가 예비자들에게 돌아가는데, 이 때 나도 계약대상이 됐다
30일에 lh에 공가 문의전화 하신 분이 감사하게도 의왕고천 행복주택 카페에 공유해주셨다
나의 경우 100세대 모집에 공가 40개가 났고, 나도 해당 순번안에 있었다.
그리고, 31일에 문자로 안내를 받았다.
애초에 공고가 추가입주자 모집이었고, 나는 예비당첨자여서
예비순번이 다가오더라도 1,2층에 배정되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숲뷰 로얄층에 당첨됐다 (~♥˘▾˘)~♥
예비당첨자의 경우 사전점검행사에 참여할 수 없어서 (미계약상태)
감사히 정보 공유해주시는 분들의 정보로 입주를 준비하려고 한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일정은,
- 8월 11일 계약 체결하기
- 중기청 전세자금대출 진행하기
- 줄눈, 입주청소 업체 알아보기
- 새집증후군 Bakeout (지역난방인데 가능할까?)
- 입주하기